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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정신적으로 힘듬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회사, 생활, 꿈, 노후대책, 관계, 가족 등 이런 것들이 조금씩 힘듬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그리고 최근에 더 힘든 것은 노안으로 침침해지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받아드리지 못한 나를 볼 수 있다.

 

다양한 세대(텔레비전 세대, 컴퓨터 세대, 스마트폰 세대, 이젠 인공지능 세대)를 경험을 하면  단순해진 삶이 더욱 복잡 다양해지는 듯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찾는 것은 자연이다. 아니 이것은 본능에 가깝다.

 

그래서 오늘도 지인과 약속을 하고 평안이 있는 자연의 속으로 가려고 준비하고 기다렸다. 

 

그럼 출발^^

 

방아실에 일찍 도착을 해서 이미 낚시를 하려고 서울에서 내려온 분에게 카약을 내려달라고 부탁을 하여 카약을 내린 후 준비한 캠핑장비를 카약에 다 세팅 후 기다렸다.  그런 후에 지인들이 오고서 출발을 하였다.

 

 

 

카약을 타고서 도착한 야영지는 자연경관이 너무나도 좋은 곳이며 한 달 전에도 이곳에서 캠핑을 했다. 너무 좋아서 다시 찾았고 이곳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했다.

야영지를 셋팅 하였다. 그리고 이번엔 야전침대를 가져왔다. 카약캠핑의 장점은 이것들을 카약에 다 넣을 수 있다. 그래고 날이 춥지 않아서 미군A형 텐트로 부시스럽게 세팅을 하였다. 짐을 최대한 적게 가져왔지만 정리를 해보니 3박4일은 충분히 지낼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 

산에는 진달래가 많이 피어있어서 진달래 차를 끓여 먹었다. 

옛날엔 창꽃이라고 불렸는데 먹는 꽃인 진달래는 정말 차로 먹는 것도 새로웠다. 

반합으로 밥을 해보려고 준비를 했다.

특히 알코올 스토브로 밥을 해보고 싶어서 시도를 했지만 쉽게 되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엔 잘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이번의 경험이 다음엔 더 잘 할 수 있는 시작이었기 때문이다.

날이 춥지 않아서 정말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다. 게다가 불멍도 안전하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이번 화롯대로 다양하게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운 것 같았고 부시스럽게 놀았다는 기분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라면을 반합에 끊여 먹고 따뜻한 진달래 차를 먹었다.

이런 것들은 자연에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기쁨이 내 마음을 평안하게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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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을 하면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잠자리에 들었고 제발 꿀잠 잘 수 있도록 기도하였다.

이곳에 멋진 풍경을 눈으로 담고 사진으로 남겼다.

앞에 보이는 풍겨은 큰 공룡이 물을 마시러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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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마치고 집에 가기위해 짐을 카약에 싣고 나오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었다. 카약은 역시 바람에 약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 가려고 패달을 저어도 자꾸 옆으로 가서 힘들었다. 

캠핑을 하다보면 항상 주의해야 하는 것은 불이다.

캠핑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산불이 나는 것을 보았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고 산불이 엄청나게 무섭게 느껴졌다. 캠핑은 역시 즐거움도 있지만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한 경험이었다.

 

https://youtube.com/shorts/I83zhrRKnaU?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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