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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소리 부소담악 끝자락에서 해먹캠핑 그리고 배스낚시 하다

 

아는 지인과 추소리 부소담악 해먹캠핑과 배스낚시를 다녀왔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배스낚시는 수온도 차고 날이 좋지 않아 배스입질조차 받지 못해 몇 번의 캐스팅만 하고 일찍 접었다. 역시 아직 배스낚시는 4월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평소 이곳 추소리 부소담악 끝자락은 오랜 추억의 장소이다. 배스도 많이 잡기도 했고 카약낚시를 하면서 잠시 쉬기도 하는 곳이며 운동삼아 입구부터 끝자락까지 몇 번이고 다녀왔다.

 

그래서 이곳은 너무나도 잘 아는 곳이다. 

낚시하러 올 때면 이곳에서 캠핑을 한 번 해봤으면 하는 생각을 가졌었다. 그런 생각을 하던 찰나에 부소담악 끝에서 해먹캠핑을 하자는 지인의 말에 무조건 찬성이었다.(사실 조금 감기 기운이 있어서 약간은 망설였음^6^)

 

회사 업무를 마치고 추소리 부소담악 입구에서 만나서 배낭을 짊어지고 출발을 하였다.

부소담악 입구 주차창엔 이미 터를 잡은 아이들이 있었다. 고양이 삼 형제가 사람들과 친밀을 관계를 맺으며 이곳에서 놀고 있다. 그중 한 녀석이 먹을 것을 달라는 것처럼 내게 다가왔지만 주지 않았다. 먹을 것도 없었지만 ~~

눈치가 빠를 녀석들이다. 가진 것 없는 날 알아차린 듯이 바로 뒤돌아 다른 사람에게 가버렸다. 흥!~

부소담악은 병풍바위로도 유명하다.

사실 지역 어르신들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옛날에 이곳은 싸움터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

대청호 수위가 많이 낮아졌다. 사실 이맘 때는 수위가 높아야 정상이다. 거의 가뭄 수준이다. 봄에 농사를 지을 때 물이 많이 필요할 텐데 약간은 걱정이기도 하다. 요즘 하도 이상기온 때문에 꽃은 일찍 피고 그래서인지 이런 적이 별로 없었는데 아무튼 물이 많아지면 좋겠다.

오늘 저녁은 돼지고기 된장간장 볶음이다.

집에서 요리해도 맛있고 캠핑 가서 간편 요리로도 정말 딱인 오늘의 요리 정말 맛있게 먹었다.(지원해 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먹세트를 구입해서 잘 사용을 하고 있는데 하나 아쉬운 것이 있었다. 아무리 시스템적으로 세팅을 해보고 있지만 잘 되지 않는다. 해먹이 조금 짧다. 원래 주인이 약간 보수를 한 듯하다. 두부아빠님 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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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배스는 없었다.

멋진 풍경을 보고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몇 번의 캐스팅으로 배스낚시는 바로 접었다. 

4월에 보자 배스야~~

나이가 먹었다.

꽃이 이뻐 보인다. 그리고 사진도 찍는다.

봄의 꽃 진달래 꽃을 보면서 어릴 적 생각에 잠시 빠져본다.

부소담악엔 멋지게 사진을 찍는 포인트가 있다.

이곳에 물이 많이 차면 멋진 바위와 반영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출사하시는 분들이 종종 이곳에서 촬영을 하고 간다.

그래서 캠핑을 마치고 부소담악을 나가기 전에 기념적으로다가 한 장 남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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