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코트텐트로 여름 캠핑 중

category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3. 5. 28. 00:56
728x90
반응형

이제 날이 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여름은 더위와 벌레도 큰 문제이지만 노지엔 풀들도 하루가 멀게 빠르게 올라와서 바닥생활이 어렵다.

그래서 여름은 코트텐트와 야전침대의 결합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거기에 그늘을 만들기 위한 타프도 필요하다. 타프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늘이 없다면 타프는 꼭 해야 한다.

 

그리고 솔캠을 한다고 하면 의자는 필요 없을 수도 있다. 텐트 앞에 테이블과 사이드 테이블만 있어도 충분히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오늘은 지인과 함께 코트텐트로 여름 캠핑을 즐길 것이다.

 

코트텐트를 구입하고자 하는 분을 위해 조언을 해드린다면 무조건 비싼 것도 좋다. 하지만 텐트는 비싼 것보다 자기의 스타일에 맞춰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저는 검은색으로 중고로 구입했지만 검은색보다 카키색이나 탄색을 더 추천한다.

야전침대에 딱 맞는 것을 더 권하지만 꼭 그렇지 않아도 된다. 저렴한 텐트도 나쁘지 않다는 말을 하고 싶다. 

캠핑을 하면서 나의 큰 어려움은 정리정돈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도 요즘은 많이 나아지고 있다. 최대한 간단하게 챙기고 캠핑을 해야 하는데 그것이 잘 되지 않는다. 

캠핑을 하다보면 이런 장면의 사진을 많이 찍게 되는데

이유 같은 것은 없다. 그냥 이쁘다.

그리고 캠핑 장비가 이쁘다.

728x90

 

저녁엔 소고기 야채 덮밥이라고 제목을 붙였다.

원래 야채를 볶다가 달걀을 넣어 소금 간을 하여 먹으려 했지만 소고기가 있어서 함께 곁들여 먹었다.

역시 야채와 고기의 조합은 맛이 없을 수 없었고 캠핑을 와서 이렇게 맛있게 먹어도 되는 것인지 가족에게 미안함도 들었다.

보온통으로 만든 우드스토브

이중연소가 되어 연기가 나지 않지만 단점은 아래가 막히면 불이 쉽게 꺼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펠렛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느낌은 있지만 나무를 태우고 나면 아래 구멍이 막혀 바로 불이 꺼지고 쉽게 살릴 수 없다 ㅠㅠ

아침에 일어나 배스의 입질을 보기 위해 캐스팅을 해보았지만 입질이 없었다. 그런 후 아침을 먹기 위해 준비한 재료로 아침을 해서 먹었다. 역시 캠핑의 아침은 간단한 요리가 최고다. 

반응형

최근에 우드카빙을 시작을 했다.

제대로 배우지는 못했지만 아는 동생으로부터 카빙의 몇 가지를 배우고 나서 해보니 안전하게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생나무이지만 밀도가 좀 있어서인지 카빙 하기가 쉽지 않아서 양각형태의 십자가를 카빙을 해보았다. 한 시간 동안 했는데 두 번째 작품치고는 마음에 들었다. 미완성이지만 느낌이 있다. 잘 마무리해서 사랑하는 아내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역시 여름캠핑은 코트텐트로 시작을 하는 것이다.

다음엔 해먹으로 캠핑을 해봐야겠다.

 

구독과 좋아요.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