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채는 이쁘다
우리 딸이라서 그런것이다. 마음이 엄청 이쁘다. 어렸을 때부터 타인을 더 먼저 생각하는 아이이다. 가끔은 본인을 위해서 이기적이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이번엔 달빛소풍을 다녀왔다. 사실 과학관 달빛소풍에 간 이유는 이녀석 때문이다. 지구본 같은 곳에서 인증샷을 찍기이다. 그래서 옷도 같이 맞춰 입고 나왔다. 좀 더 어두웠을 때 찍었다면 더 이쁘겠지만 그래도 사진은 잘 나왔다. 그런 마음으로 가족 단체사진 재현이는 어색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내내 사진찍기가 싫었나보다. 가족사진 정말 잘 나왔다. 이곳에서 인증샷이다. 아빠가 먼저 이쁘게 찍어 보고 은채도 찍었다. 최대한 귀여운 포즈.. 아무튼 즐거운 시간이다. 마지막으로 점프샷 은채가 찍어주었다. 잘 나왔다.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