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가자> 카약 해먹캠핑 대청호 귀신골에서 카약 해먹캠핑을 하기 위해 몇 일 전부터 준비를 하였습니다. 매번 준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짐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소의 짐만을 가지고 가야 하는데 그게 쉽게 되질 않습니다. 왜 그러는걸까요? 그렇게 카약에 짐들을 다 싣고서 목적지인 귀신골로 출발하였습니다. 약 한 시간 반 정도 걸리는 곳이라 해가 떨어지기 전에 가야해서 오후 5시 출발을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카약 패들링이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설레였습니다. 몇 년만에 가는 곳이라 더더욱 즐거웠습니다. 사실 다른 이유로 맘이 조금 불편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들로 저의 직무에 정체성에 혼란이 왔습니다. 저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직장에서는 마치 내가 잘 못을 한 것처럼 몰아가니 참으로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아무튼 저의 결론은 평소처..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3년 전
간만에 배스 낚시 짜치 잔치 오랜만에 입질감이 그리워 배스낚시하러 갔습니다. 날씨도 좋고 시원해서 자주가는 곳으로 고고씽~~ 저수지가는 길에 공사구간이 있어서 돌아서 갈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저수지로 향하여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그렇게 저수지에 도착하여 배스채비를 빠르게 해서 포인트로 이동하여 첫 캐스팅에 입질이 오더라구요. 아 입질이다. 정말 전율이 온몸으로 흐르는데 잡은 것보다 더 좋더라구요. 한 곳에서 5마리를 잡고 나니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입질이 없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 또 입질. 이렇게 시간을 두고 이동하면서 배스를 낚시를 했습니다. 두시간 동안 10마리 이상 잡고서 충분히 손맛을 보고 집으로 갔습니다. 오랜만에 혼자 배스낚시를 했는데 정말 재미 있는 시간을 보냈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배스 인증샷 여러장 있지만 .. 굴렁쇠의 루어 4년 전
논산 탑정호 밸리피싱캠핑장에서백패킹 논산 탑정호 밸리피싱캠핑장에서 백패킹을 했습니다. 함께한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서로를 알게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백패킹을 준비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고 낚시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위로방문도 와주신 회원분들이 푸짐한 선물도 가져와 주셨고 맛있는 저녁을 먹고 각자의 집으로 갔습니다. 한 회원은 자녀들과 차박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도 보냈습니다. 아직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패백킹을 자주하다가 보면 점점 익숙하게 될 것이고 결국 백패킹의 완전체로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백패킹 물품에 대해서 깊이 공부하여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새로운 도전의 꺼리가 생겨서 이번에도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화이팅!! 굴렁쇠의 사회복지 이야기 6년 전
나는 나이다 나는 나이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좋은마음 나쁜마음 가지고 살았다. 이게 진짜 나인 것이다. 사회복지사가 되겠다는 꿈을 꾸어 본적이 없었다. 운동선수 아니면 컴퓨터 분야 종사자가 될 줄알았다. 그러나 현실은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고 있다. 연고도 없는 대전 이곳에서 나의 청춘을 다 바치고 지금껏 버티고 버텼다. 그렇게 40대를 맞이하고 이제 43이 되어 가고 있다. 이게 진짜 나이다.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빠로 살아가는 것도 나이다. 나는 여러 곳에 존재하고 있다. 욕심이 많은 나 말못하고 있었던 나 불평불만하는 나 꼰대 같은 나 열심히 뭔가를 도전하는 나 여러 가지의 나를 볼 수 있고 만날 수 있다. 2017년 경천지에서 잡은 배스 거의 런커다 자존심이 있는 나는 이제 찾아 볼 수 없는 나이다. 그저 웃으며.. 굴렁쇠의 소소한 일상일기 7년 전
가을바람과 낚시 가을바람과 낚시 가을 바람과 갈대 그리고 물이 흐르는 강 그 강에는 배스가 있다. 날씨는 따스했지만 바람이 불어서 약간 힘든 상황은 있지만 그래서 배스는 나와주었습니다. 이날은 스피너베이트, 바이브, 프리리그...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 멋지죠 굴렁쇠의 루어 7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