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처럼 올 해 여름도 # 제목 떨리는 여행의 순간을 위해 무엇에 도전하기를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올 해 여름에도 도전하기 위해서 여행을 준비하였다. 2박3일 동안 노지캠핑을 하면서 많은 놀이와 생각을 할 것에 벌써부터 온몸이 긴장상태이면서 동시에 들뜬 상태이다. 계획을 하고 또 준비를 하는 시간들이 흥미롭고 즐거웠다. 하지만 떠날 시간이 다가오니 심장이 두근거린다. 앞으로 3시간이 지나면 출발이다. 이 떨리는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태양이 없는 하늘을 바라보았고 뒷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함을 느끼면서 시원한 캠핑을 기대하고 있었다. 특히 올 해 여름은 매일 매일이 찜질방이었지만 오늘은 시원하고 캠핑하기 딱 좋은 날이다. 그래서 더 긴장되고 떨렸다. 이런 시간들이 앞으로 얼마나 더 있을까?설레이는 이 순간들을 얼마나 더 ..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8개월 전
환평리 우중캠핑 좋았지만 ㅠㅠ 뒷정리 작살남 갑작스럽게 가게 되었다. 환평리 우중캠핑~~ 결과적으로 말을 해본다면 정말 멋진 우중 캠핑이었다 하지만 뒷정리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다음엔 우중캠핑은 노지가 아닌 캠핑장으로 가야 하고 타프는 큰 녀석 하나 쳐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ㅠㅠ 비가 엄청 왔다고 하는데 잠을 꿀잠을 잤다. 새로 구입한 1인용 텐트, 게다가 오래전에 구입한 야전침대와 함께 했다. 약간 아쉬운 것은 미묘한 차이긴 하지만 딱 막지 않다. 그래도 편하게 잘 수 있어서 좋았다. 우중캠핑이라 추울 줄 알았는데 춥지 않아 그냥 침낭 위에 누워서 잠을 잤다. 그래도 새벽엔 다시 침낭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ㅋㅋ 원래는 타프 하나만 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비가 많이 와서 타프를 하나 더 쳤다. 바닥이 흙바닥이라서 약간 지저분했다. 그래도 ..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