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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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가자> 2022년 동계 캠핑 '한파야 물러꺼라' 내가 간다.

작년에도 한파가 오던날 동생과 캠핑을 갔었다.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 정말 추웠기 때문이다. 그렇게 추웠던 날 밤을 보내보니 어느정도 동계캠핑은 즐길 수 있었다. 어제도 한파가 왔다. 그래도 즐거운 주말이기에 동생과 함께 캠핑을 갔다. 캠핑할 곳에 도착하여 텐트를 치려고 하니 손끝이 따가울 정도로 춥기했지만 즐거웠다. 2022년 첫 캠핑이기에 더욱 설레였고 어떤 추위도 나의 마음을 얼릴 수 없었다. 이번엔 쉘터와 팝업텐트를 도킹을 하여 하루를 보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팝업텐트 위에 타프를 쳐야 한다. 이슬도 내리고 결로현상이 심해서 아침이 되면 물방울이 떨어진다. 타프를 쳐도 그런 현상이 있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하겠지만 ㅠㅠ 그래도 이곳은 정말 아침이 장관이다. 아침이면 어김 없이 새들도 고기들..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2. 1. 16. 01:39

<캠핑가자> 이른아침님의 이가공방 나이프

새해가 되어서 처음으로 산 나이프 완제품이 아닌 자작용 나이프를 구매하였다. 가격대비 착한 가격이라 바로 올라오자마자 구매 하였다. 구매하고 이녀석을 내가 할 수 있는 역량에서 작업을 하여 손잡이와 가죽쉬스로 작업을 해보았다. 물론 나중에 더 배워서 다시 작업을 할 생각이다. 오랜만에 작업하다보니 바늘에 찔려서 피도 보게 되었다. 간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2. 1. 14. 13:28

<캠핑가자> 눈오는 날 캠핑은?

겨울캠핑에 꽃은 눈오는 날 캠핑하는 것이다. 캠핑을 자주가긴 하지만 겨울엔 조금은 망설여진다. 왜냐하면 춥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주 동안 캠핑을 못해서 그런지 몸이 근질근질 춥겠지만 친동생과 함께 캠핑을 하기로 했다. 출발을 하니 눈이 내리기 시작을 했고 약간은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눈오는 날 캠핑을 한다는 생각이 약간 흥분하였다. 그리고 평소엔 야전 침대에서 잠을 잤는데 오늘은 바닥에서 잠을 잤다. 보온은 USB용 전기장판과 핫팩 4개로 침낭을 넣고 잤는데 춥지 않게 잠을 잤다. 새벽이 되니 모든 물을 얼어있었고 새벽에 눈이 많이 와서 온 세상이 하얀색으로 덮혀있었다. 소복하게 쌓여있는 눈을 보니 눈이 부셔서 썬글라스를 써야만 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화목난로를 쉘터 안에서 하고 싶은..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1. 12. 20. 11:35

<캠핑가자> 소소한 득템-베어본즈 렌턴

캠핑장비가 좀 이쁘고 쓸만하면 엄청 비싸다. 하지만 저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온라인은 안되고 오프라인에서만 살 수 있으면서 흥정만 잘하면 정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녀석은 건전지(AA),와 보조배터리를 사용해서 사용하게 되서 비싼 녀석이다. 주2A이상의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면 안된다고 한다.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1. 12. 3. 12:22

<캠핑가자> 친동생과 불멍

친동생과 정말 오랜만에 캠핑을 같이 했다. 중간지점에서 만나 캠핑을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캠핑장소를 막아놨다. 이런 줸장~ 그래도 근처에서 할 수 가 있어서 자리를 잡았고 삼겹살과 고구마, 어묵탕 등을 맛있게 먹었다. 게다가 특별 손님으로 길고양이 새끼를 키우고 있는 친동생이 보리(고양이 이름)를 데리고 왔고, 근처에 사는 외삼촌을 정말 오랜만에 만났다. 역시 불멍은 좋았다. 하지만 날이 너무 추워서 있는 나무를 다 태우고 잠을 청했다. 얼마나 추웠는지 아침에 일어나 보니 생수병이 얼어있었다.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1. 12. 3. 11:05

<캠핑가자> 솔캠 퇴근박

매주 금요일 저녁에 퇴근해서 솔캠을 하고 있다. 퇴근박으로 딱 좋은 장소를 알게 되었다. 화장실도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경치는 매번와도 너무 좋은 곳이며 퇴근박 영상을 나중에 한번 찍어도 좋을 것 같다. 역시 퇴근박은 집에서 가까운 곳을 가야하고 무엇보다 익숙한 곳을 가는것이 가장 안전하다. 또한 간소하게 해서 빠르게 셋팅하고 쉼을 갖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1. 11. 22. 16:28

<캠핑가자> 솔캠은 피칭을 어떻게 하냐

간만에 또 화목난로를 가지고와서 불놀이를 했습니다. 역시 화목난로는 저녁에 제법 이쁩니다. 솔캠을 하면서 피칭 또는 셋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활동동선과 솔캠을 즐겁게 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지는 잘 못해서 미리 구상을 하지만 아무래도 현장에 가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 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도 난장판인데 그나마 조금 깔끔해진 것 같다. 제일 좋은 것은 많이 내 놓지 않으면 제일 좋은데 하다가보면 계속 먼가를 셋팅하고 있다. 결국 집에서 하는 것 같이 하게 되는데 불필요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것은 과감하게 정리하는게 좋다. 사실 이렇게 솔캠을 하면서 뭘 자주 사용하지 않는지를 정리하고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일 중에 하나이다. 방독솔로베인션과 ..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1. 11. 22. 16:23

부시크래프트코리아 길벗펜션에서 천안모임 초대로

부시크래프트코리아 길벗펜션에서 천안모임 초대로 몽돌님, 와일드몽키님, 천안겔러리님, 헤이짱님과 함께 했습니다. 몇 년전에 얼굴보고 오랜만에 봅니다.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하는 것을 카페에서 보긴했지만 실제로 보는 것은 정말이지 오랜만이었지요. 캠핑장소(길벗펜션)는 정말 가을의 절정을 볼 수 있었고, 낙엽은 정말 푹신푹신하게 장판을 깔아놓은 듯했습니다. 몽돌님의 초대로 정말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고 특히 천안겔러님의 이야기는 정말 즐거움을 더하였습니다. 와일드몽키님은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문하셔서 분위기를 띄어주었고, 헤이짱님의 장비의 철학을 엿들을 수 있었습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헤이짱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너무 감사하고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1. 11. 8. 11:27

내 생에 첫 백패킹 옥천 어깨봉에서

내 생에 첫 백패킹은 옥천 어깨봉이다. 대부분 백패킹은 제일 가볍게 배낭을 꾸려야 한다. 하지만 난 그렇게 하지 못했다. 일단 있는 배낭으로 백패킹을 하였다. 그래서 죽는 줄 알았다. 정말 5분 올라가고 10분이상 쉬고 몇번을 그렇게 해서 정상까지 올라갔다. 몇몇 지인들은 지금의 배낭으로 또는 무게로 올라갔다간 죽을 수 도 있다고 하였다. 이젠 나이가 있어서 조금은 걱정을 했지만 이렇게 경험을 하지 않으면 다음을 기약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도 정상에 올라서 좋은 경치와 바람 그리고 사람들을 보면서 힘을 얻을 수 있었고 좋은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도 정말 힐링이다. 그렇게 비화식으로 음식을 해먹고 많은 이야기 나누면서 불편함도 느꼈다. 무엇보다도 배패킹의 6할은 배낭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언제 또..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1. 11. 8. 10:18

가을에 캠핑은 힐링이다.

가을날 캠핑은 힐링이다. 게다가 좋은 사람과 함께는 행복이다. 예전에 배스 낚시를 많이 하던 곳인데 평탄화 작업을 잘 해놓고 화장실도 있고 너무 좋은 곳 같습니다. 이날 닭목살도 구워 먹었는데 고양이 두마리가 왔다갔다 합니다. 결국 닭목살을 같이 나눠 먹었습니다. 날씨도 춥지 않아서 너무 좋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가을 단풍이 너무나도 이뻤습니다. 단풍도 조금 있으면 다 지고 내년에야 볼 수 있겠지요.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1. 11. 2. 11:31

<캠핑가자> 불멍이 좋다.

불멍이 좋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 불멍은 정말 값진 것이다. 쌀쌀함을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해준다. 불꽃들은 마치 합창하듯 조용한 노랠 부른다. 소리 없이 주는 메세지는 나로 하여금 깊이 사색에 빠지게 하고 뭔가를 깨달게 한다. 이것이 불멍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의 효과라고 감히 말한다. 지금의 불멍은 정말 어떤 치료제보다 효가가 좋다. 마음이 불안한 사람이 있다면 불멍으로 치료하길 바란다.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1. 10. 25. 12:56

트라이스틱 연습

트라이스틱 연습을 해봤다. 일단 재미있다. 평소에 해보지 못한 것인데 한 번 시작하니 멈출 수 없었다. 엄지손가락이 아프다. 시작하다보니 멈추지 못하고 있다보니 엄지손가락이 너무 아프고 더 했다간 물집이 잡힐 것 같아 스톱~~ 캠핑가서 나무를 가지고 잘 활용할 수 있는 도전의식이 생긴다. 한 번 해본것 가지고도 몇 가지는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완벽하게하는 것은 무리다.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좀 더 연구하고 해봐야 할 것이다.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1. 10. 19. 23:50

나는 지금 인생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

나는 지금 인생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 환절기 끝자락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그 어딘가에서 쉼을 얻고자 나의 운전대는 내가 자주가는 그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영하의 날이 온다고 해서 동계모드로 준비한 캠핑은 쌀쌀함으로 나를 안아주었다. 나는 가끔 이런생각을 한다. 지금 일하는 일터가 너무 재미 없다고 스스로 이야기 한다. 하지만 퇴근후 또는 주말엔 너무나도 재미있고 할 것이 너무 많아서 즐겁고 행복하다. 왜 일터는 재미가 없는 것일까? 생각을 해보았다. 일단 대화가 없다. 서로 일을 하면서 서로 눈치를 보는 것 같고 관심이 없기 때문일까? 아님 이곳 일터 사람들은 원래 그런 것일까? 어렵다. 나는 일터에 가면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 왜 그런 걸까? 희망이 없는 것일까? 캠핑을 하면서 불멍을 하면서 힐..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1. 10. 18. 21:48

트라이스틱(The Try Stick)

트라이스틱(The Try Stick)이란 "부시크래프트를 하면서 나무를 활용하기 위해 나이프 연습이라고 한다." 부시크래프트 하면서 아직 나이프 사용이 많이 부족한데 이런 연습하는 것이 있으니 좋은 것 같다. 평소에도 나무를 활용해서 부시시한 캠핑을 하고 있지만 나이프를 많이 활용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런 연습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캠핑가서나 아님 시간이 있을 때 재미 있게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처음 도전하는 것이지만 상당히 재미 있을 것 같고 벌써부터 신날 준비가 된 것 같아서 너무 좋다.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1. 10. 18.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