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렁쇠가 가는 길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검색 결과

해당 글 211건

핀란드같은 곳에서 하룻밤(feat.화목난로)

사실 핀란드는 단 한 번도 가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핀란드라고 생각하고 캠핑을 왔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추워서 캠핑을 갈까 말까 했지만 그래도 이번에 구입한 아레스 TC에 화목난로를 가지고 캠핑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날도 이곳은 날씨가 추워서 아무도 없었습니다. 완전 저 혼자 전세를 내고 캠핑을 하였습니다. 특히 이곳은 마른 나무들이 많아서 화목난로로 캠핑하기 딱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늦은 밤에 도착해서 셋팅을 하고 장작을 해서 아침까지 따뜻하게 지냈습니다. 그래도 환기를 잘 해야 하니 양쪽에 환기를 하면서 잤는데 역시 화목나로는 이도공감 초막이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엔 초막이나 폴란드 군 체트반으로 해봐야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오랜만에 혼자 캠핑을 해서 그런지 약간 적막했지만 유투브 ..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3. 11. 26. 15:37

이도공감 초막 180 화목난로 캠핑

이번 캠핑 테마는 초막 180 + 화목난로 캠핑이다. 지인의 지원으로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였고 대전에서 약 50분정도 거리의 캠핑장이다. 이날 날씨가 조금 이상했다. 눈이 올 것만 같았고 바람 없이 몇 시간이 지나서 저녁부터 눈이 오기 시작을 했다. 뜻하지 않게 설캠을 했다. 각자 초막을 설치를 했고 눈이 많이 와서 결국 각자의 초막에서 쉼을 가졌다. 초막 안에서 밖 풍경을 찍은 풍경이다. 호야등도 이쁘고 온 세상이 새 하얀 세상이다. 아마도 이 시간 새벽 2시 정도 된 것을 기억을 하고 있다. 초막 180 중고를 구매를 했는데 색상을 확인하지 않고 구입을 했다. 살구색이라 조금은 아쉬워 했지만 저녁이 되니 이뻐서 너무 좋다. 중고로 잘 나오지 않는 물건이라 얼른 구매를 했다. 새벽에 화장실 갔다오면서 ..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3. 11. 21. 18:07

2023년 생일날 친동생과 캠핑(춘산제)

2022년 생일날엔 백패킹으로 2023년은 동생과 캠핑을 하였습니다. 생일 전날에 가족들에 축하를 받고 생일 당일엔 친 동생과 캠핑을 했습니다. 올 해도 내 생일날엔 추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컵에 받아 놓은 물이 얼어 있었습니다. 영하 6-7도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생일날 무엇을 해야 좋을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가족들은 일정이 있어 나는 캠핑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춘산제로 향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친동생이 생각나서 같이 캠핑을 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거절을 했을 텐데 내 생일 날이라서 같이 하자고 한 듯 보였습니다. 제가 먼저 춘산제에 도착해서 텐트를 두 개를 쳤습니다. 동생은 번독, 나는 첼트반 그리고 화목난로를 셋팅하였습니다. 남원에서 오는 터라 시간이 걸리 줄 알았는데 텐트..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3. 11. 12. 21:13

대청호 카약캠핑

대청호 카약캠핑을 아주 짧게 다녀왔습니다. 첫날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우리가 가는 방향으로 바람이 불어줘서 쉽게 패들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뭐 쉽게 목적지에 갔다는 뜻입니다. 지인들과 평소에 갔던 곳을 다녀왔는데 대청호 수위가 그전 보다 높아져서 활동하는데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름 즐거웠답니다. 방아실에서 만나서 출발 셋팅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서 출발하였습니다. 바람이 불었지만 우리에게는 이로운 바람이었습니다. 하늘 구름이 시꺼먹게 껴서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다행히 비는 조금 왔기 때문에 우리의 캠핑에 하나도 지장이 없었습니다. 중간에 김밥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목적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각자 야삽을 가지고 제일 먼저 텐트 칠 자리를 정비하고 텐트을 치고 야..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3. 10. 24. 08:45

대전 인근 캠핑

대전인근에 캠핑하지 좋은 곳이다. 이곳은 아는 사람만 오는 곳이며 정말 힐링하기 딱 좋은 곳이다. 화장실도 있어서 가족들과 캠핑하기도 좋다. 도처에 편의점도 있어서 더욱 좋다. 차크닉이나, 차박도 많이 오는 곳이라 요즘 들어서 사람들이 주말에 많이 찾고 있다. 사람들이 많이 손을 타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오랜만에 으름을 따 보았다. 하얀부분은 달고 부드럽지만 까만 씨부분은 씹으면 매우 쓰다.(알고 먹으면 좋다) 지인과 함께 맛있는 삼겹살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행복의 시간을 보냈다. 구독과 좋아요.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3. 10. 16. 12:38

대나무로 만든 성냥통

대나무로 만든 성냥통을 올려봅니다. 우리나라에 대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잘나놓은 대나무 중에 잘 건조 된 것을 주워서 자르고 뚜껑을 만들면 자연에서 만든 통이 되는데 저는 성냥통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뚜껑은 벗나무로 만들었습니다. 벗나무는 카빙하기가 좋아서 벗나무로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벗나무가 참많이 있기 때문에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입니다. 참고해 주시면 되구요. 다른 분들은 하고 싶은 나무로 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건조 상태에 따라 조금씩 수축될 수 있으니 참고 해서 만들기를 바랍니다. 간혹 뚜껑을 크기에 맞춰 잘라서 카빙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렵기도 하고 다칠 수 있으니 긴 나무에서 시작을 하길 추천합니다. 성냥은 마트에서 얼마 하지 않습니다. 저는 2,000원 주고 구매를 했고 ..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3. 10. 10. 12:41

물안리다리 캠핑 두번째

물안리다리 캠핑 두번째 이번엔 솔캠이 아닌 지인찬스 캠핑이다. 이곳은 풍경이 장난이 아니다. 마치 환상의 세계 멋진 한 장면 같은 곳이다. 기찻길과 물가 그리고 산과 나무, 꽃들 무수히 많은 돌맹이 이런 장소는 정말이지 캠핑하기 딱 좋은 곳이다. 그리고 이곳은 해질녁과 해뜰 때가 정말 예술이다. 이번 캠핑의 하일라이트는 가스세이버를 이용해서 부탄가스통에서 이소가스통으로 가스를 이동시켜보는 것이다. 평소에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시도를 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신기하고 좋다. 이번 캠핑장비는 아레스 TC A형 텐트, 미군침낭, 야전침대, 테이블 등등이다. 이번요리는 지인이 준비해온 샤브샤브이다. 밥은 제가 지었는데 약간 실패를 하였다. ㅠㅠ 그래도..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3. 10. 10. 08:29

물안리다리 근처 노지쏠캠

매번 경험하고 느끼는 것이다. 캠핑장소를 선택하지 못하고 집에서 나서면 결국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캠핑장소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다시 헤어진다. 이곳 물안리다리 근처도 평소에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처음으로 캠핑을 하게 되었고 날이 뜨거운 날이지만 나무그늘 밑에서 캠핑을 하게되어 시원한 캠핑을 하게된다. 구매한 아레스 TC를 설치를 했는데 바닥이 자갈과 모래여서 팩을 긴 녀석으로 해야 한다. 바람이 불기라도 한다면 사정없이 팩이 빠지면서 텐트는 무너지고 만다. 오늘의 장비 아레스 TC A형 텐트, 야전침대, 미군침낭, 의자, 테이블, 사이드 테이블, 알코올스토브, 가스스토브, 가죽장갑, 호야등, 탕개톱, 아이스박스 등등 요정도 장비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우드카빙을..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3. 10. 4. 22:29

'딸의 버킷리스트' 문경 패러글라이딩과 소야솔밭노지캠핑

딸과 함께 문경에 다녀왔습니다. 다름 아닌 딸의 버킷리스트인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저도 올 초에 이곳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처음 타 봤는데 너무나도 좋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딸은 정말 멋진 경험을 한 것 같았습니다. 이곳 문경 활공장에는 캠핑장도 있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곳에서 캠핑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영상으로 찍어놓기를 잘 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평생 기억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딸의 버킷리스트를 하기 위함 도 있지만 저는 딸과 캠핑이 더 중요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3. 9. 25. 19:56

무주 향로산 캠핑장에서 가을 캠핑

무주 향로산 캠핑장에서 가을 캠핑을 했습니다. 일을 조금 일찍 마치고 무주로 향했습니다. 오후 6시에 향로산 캠핑장에 도착을 해서 셋팅을 하는데 가을이라고 하지만 아직 낮에는 엄청 덥습니다. 셋팅하면서 더웠지만 그래도 안심이 되는 것은 샤워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셋팅을 하고 바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역시 캠핑하면서 밥하는 것이 제일 흥미롭고 기대가 됩니다. 몇 번을 해봤지만 물의 양과 불의 세기에 따라 조금씩 달랐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밥을 해먹고 정리를 한 후에 불멍을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고 마시멜로도 구워먹었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구입한 것이지만 이번에 불멍하면서 먹어보니 맛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두개는 먹지 못할 것 같습니다. ㅠㅠ 향로산은 캠핑장이 유명해서 온 것이 아니라 동굴하우스와..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3. 9. 11. 08:21

2023년 여름캠핑

여름 캠핑은 정말 덥고 습하고 피곤하다. 하지만 캠핑을 그만둘 수 없기에 계속 도전을 한다. 이번 여름 휴가에 함께 한 친동생, 우리딸, 지인분들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캠핑은 몸은 힘들다 하지만 마음만은 충만하게 된다. 그런 에너지 충만으로 다시 집으로 가서 방전 될 때까지 열심히 가정에 충실하게 된다. 이제 가을도 찾아왔고 저녁에는 쌀쌀하니 좀 더 무거운 캠핑으로 따뜻하게 즐길 것 같은 기대가 있다.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3. 8. 28. 08:50

캠낚자 동학사 캠핑장에서 캠핑

오랜만에 캠낚자 회원들이 모였다. 내 친구는 한 동안 몸관리를 하기위해 식단관리해서 통통한 몸에서 변신한 몸으로 사람이 달라보였다. 무엇보다 더 건강해진 모습이 좋아 보였다. 그리고 오랜만에 만나 동학사 캠핑장에서 캠핑을 했다. 무엇보다 뭐든지 오래여서 다들 반가웠고 기분이 업(UP) 되었다. 저녁엔 삼겹살로 우리의 몸에 기름칠과 단백질로 가득 채웠고, 날이 조금 더워서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먹었습니다. 긴밤 이야기엔 먹거리가 제일 중요하지요 고구마와 감자를 구워서 먹기도 했습니다. 또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번 배낭에 캠핑장비들을 챙기고 셋팅을 이렇게 했습니다. 담엔 우리 아이들과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3. 8. 5. 11:25

생일 선물로 받은 배낭 패킹

나의 생일은 11월달이다. 아직오지 않는 생일이지만 미리 생일선물을 받았다. 아는 지인 형과 같은 달에 생일이여서 항상 생일선물을 주고 받고 했다. 이번엔 생일 선물을 조금 일찍 당겨서 서로 챙기기로 했다. 나는 DD타프를 선물해드리고 지인 형님은 배낭을 선물을 해주었다. 서로 필요한 것을 주고 받고 해서 너무 신이 났고 배낭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시간만 나면 배낭에 패킹을 했다가 뺏다가 했다. 이것 또한 즐겁고 행복하다. '그런데 말입니다.' 매번 패킹을 하면서 먹을 것을 빼고 패킹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나만 그런건가요? 구독과 좋아요. 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3. 8. 1. 08:47

DD타프의 변신은 무죄

DD타프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새로단 테이블도 사용을 해보았고 십자가 카빙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대전에서 사곡마트에 도착하여 장을 보고 바로 박지로 이동해서 타프 쉘터를 구축하였습니다. 몇 번 연습으로 빠르게 칠 수 있었는데 바람때문에 약간 시간이 걸렸습니다. 모기가 있어서 모기향도 피우고 평소에는 안먹던 고기도 이날은 해서 먹었습니다. 밥도 하고, 된장찌개도 하고 고기도 굽고 반찬도 꺼내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말 짧은 시간에 맛있는 것을 먹고 정리 후에 미리 준비한 장작으로 불멍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잭다니엘과 콜라를 섞어서 잭콜을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함께 만든 나무십자가 카빙과 대나무를 이용한 성냥케이스도 만들었습니다. 대나무는 마르니 갈라지게..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3. 6. 21. 08:26

DD타프 캠핑

아는 형님과 DD타프 캠핑을 다녀왔다. 갑자기 가게 되어서 많은 준비를 못했지만 맛있는 캠핑을 하게 되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서로 행복한 기운을 나눴다. 어두움 속에서 서로의 캠핑을 존중하면서 즐겁게 타프로 쉘터로 만들었고, 준비해서 가져온 것들고 맛있게 저녁과 간식을 먹었다. 십자가, 휴대폰 거치대 카빙도하고, 주식과 경제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요리도 하고, 다음에 할 타프쉘터 이야기도 나누고, 낚시 이야기도 하였다. 이것이야 말로 행복과 힐링이 아닌가 싶다. 나만의 타프쉘터를 처음 해보았는데 제법 괜찮은 듯 하다. 다음엔 더 재미 있는 것으로 해볼 예정이다. 십자가 카빙이 요즘 너무 재미 있고 계속 업그래이드가 되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 김치부추부침개도 맛있게 해먹었다..

굴렁쇠의 부시크래프트 2023. 6. 12. 21:52